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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쓰이는 일들...[2]
요즘 내가 하는 일들은...
많은 것 같았는데 쓰려고 하니 별 것이 없네.
일단 한 가족구성원으로서,
아내라는 동거인으로=>얘는 거의 하는 일이 없으니 패쑤~
연서의 엄마라는 새로운 역할로=>나의 에너지의 대부분을투여하고 있으나 잘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고,
친정이나 시댁의 구성원으로서는=>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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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트 관람기[2]
5월의 광주가 다시 등장하는 영화. '스카우트'
영화 포스터의 카피처럼 웃기지만 그저 가볍게 웃고 넘기기엔 심각한 영화다.
스포일러가 있는 관계로 예의상.. 5월 광주 혁명의 중심에 서 있던 운동권 '엄지원'
사랑의 힘은 그녀를 운동의 중심에서 비켜서게 했고 그녀는살아남았다. 그렇게 영화는 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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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영화라면.... [4]
오늘 신입사원맞이 회식이 있었다.
한정식으로 맛있게 밥 먹고, 카페로 이동... 한참 방담한 후에...
마지막 정리 분위기로 신입들에게 질문 하나씩 던지는 시간을 가졌다.
순서를 보니 내가 마지막인데...
솔로들이면 소개팅이나 주선할까 해서.... 이상형이 어떠하냐고 물어보려 했더니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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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게 마감하는 월요일.[5]
걸어서 오가는 회사와 집 사이에 있는 영화관에 저녁 8시 반 영화를 예매해 놓고...
집에 들어가자니 나오기 귀찮아질 듯하고, 회사에서 H양과 메신저로 노닥거리다가...
혼자서 뭔가 먹기도 애매한 채 일단 나왔는데...
회사 앞에서 우연히 P선배를 만나... 김밥 한 줄 얻어먹으며 짧은 수다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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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바햐흐로 영화의 계절[0]
언제는 계절 찾아 영화를 봤냐만...
아무래도 방학 때보다는 비수기인 봄과 가을이 영화 보기엔 좋다.
올해는 몇 년 만에 짬을 내서 전주영화제 가고 싶은 마음도 있고....
깜깜한 극장에서 햇빛 가득한 거리로 나오는 낯선 기분...
그리고 재채기. 영화 보는 사람이라면 다 알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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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뒤집어본 트랜스포머.[5]
** 뎡야핑님께 바치는(!) 포스팅. 제가 이 영화 너무 재밌게 봤다고 해도 미워하지 마삼. ㅠㅠ
뎡야핑님의 [일본변신로봇의짝퉁-트랜스포머] 에 관련된 글.
++ 스포일러! (뭐.. 봐도 특별한 반전이 없는 영화라서 상관없을 듯. 오로지 메카닉에 대한 애정과 CG의 새로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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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농담같은 이야기 - 저작권 제자리 찾아주기 프로젝트 1.0[1]
한미 FTA 저지 범국본 홈페이지에 가보니,
태준식 감독님이 만드신 영화 예고편이 올라와 있네요.
저작권에 대한 비판과 정보공유 운동을 다룬 국내에서는 최초의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아직 보지 못했는데 기대되네요.
5월 말 경에 '한미 FTA 저지 지적재산권 대책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