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 꽃다지 공연, 그 후...[3]
한반도가 아열대성 기후로 바뀌고
게릴라성 폭우와 눅눅한 날씨가 절정을 달하던 2010년 8월 13일.
오랜만에 꽃다지가 콘서트를 올렸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콘서트가 오랜만이었던 것이 아니라
소극장 규모의 극장에서 정식(?)으로 공연을 올린것이 아주 오랜만이라는 ..
-
그 뜨거운 소망[2]
시 송경동
노래 조약골
더 이상 오를 곳도
더 이상 내려 갈 곳도
더 이상 물러 설 곳도 없어
하늘로 하늘로 오르는 계단을 쌓듯 망루를 쌓아갔던 열사들이여
그러니 일어서라
일어서서 이 차디찬 새벽을 그 뜨거운 몸으로 증거하라
우리가 그대들이 되어
더 이상 물러 설곳도
더 이상 안주
-
9. 11, 그리고 Venceremos[11]
오늘은 어제는 9.11 이었습니다. 달력을 보면서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살펴보지는 않지만, 9.11에 대해서는 한 번쯤 언급할 필요가 있겠지요.올해는 9.11을 상당히 차분하게 보낸 듯 합니다. 6년 전에 썼던 글을 업데이트하여 9.11에 대해 써봅니다.
많은 이들이 9.11하면 2001년 미국에서 일어..
-
bold as love _ jimi hendrix / john mayer[0]
Blod as Love지미핸드릭스의 곡을 존메이어가리메이크했는데, 2006년앨범 Continuum에 실려있다. 처음에 난 이 곡이 지미핸드릭스의곡인지 모르고, 존메이어가 지미의 주법으로 어찌저리 창작했을까 했는데, 역시나 지미의 곡이었다.
핸드릭스의 플레이즈는 많은 기타리스트들에게 영향, 영감을 주..
-
Joni Mitchell- Woodstock[1]
어제는 가을 날씨같았다.
집에 불을 다끄고 어둠 속에서 따뜻한 이불 안에 웅크리고
Joni Mitchell의 노랠 들으니 치유받는 느낌.
요새 일 이외에 새롭게 시작한 것들이 몇 개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프레시안 인문학습원의 '세상의 음악학교' 다.
돈이 없어서 근로장학생을 신청했는..
-
다시 기타를 잡다[0]
홍홍홍~~
대학교때 잡고는, 운동하면서 다시 놓았다가 (완전 다 까먹고), 미국 오면서 처분한 기타.
이곳에서 다시 어케 통키타 한대를 구해서는 외로불때마다 치고 있다.
밤마다 외로버서 밤마다 띵까띵까 하고 있다는....
어제는 나름 거금을 들여 카포(아저씨 한테 카포 있냐고 물어..
-
The Eagles - Hotel California[3]
처음 그 순간의 전율을 계속 간직할 수 있는 대상은 무척 드물 것이다.
시간이 지나도, 매번 마주할 때마다 몸을 떨어야 하는 것은 이야기를 건네는 자가 묘사하는 저 암울한 시공간이 결코 극복될 수 없는 청자의 한계로 작동하기 때문일지 모르겠다.
sh
-
[알림] 꽃다지 새음반, 같이 만들어요[2]
가끔 꽃다지 홈페이지에 들어간다. 꽃다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디첼라님을 진보넷에서 만나, 서로 고충을 털어놓고 이야기했던 순간을 기억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이제 민중가요를 듣는 것도 이런 노래를 부르는 이들을 만나는 것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서..
-
[알림] 꽃다지 새음반, 같이 만들어요[2]
가끔 꽃다지 홈페이지에 들어간다. 꽃다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디첼라님을 진보넷에서 만나, 서로 고충을 털어놓고 이야기했던 순간을 기억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이제 민중가요를 듣는 것도 이런 노래를 부르는 이들을 만나는 것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서..
-
the memory in Jakarta[0]
자카르타의 코타에 있는 까페에서 라이브로 들었던 음악...
이들처럼 기타를 칠 수 있으면 좋겠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