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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도서관 모르페우스에 대하여..[0]
드디어 공룡의 도서관
일명 생활도서관을 진행합니다.
그동안 여러 상상들 속에서 이야기로만 진행되었던 도서관이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하여 힘찬 발걸음을 시작한다는 것이지요....ㅎㅎ
우선 생활도서관 모르페우스에 대한 상상들을 살짝 펼쳐보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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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노동자 이야기, 경제 이야기[2]
구립도서관 책 반납 공지가 날아왔다.
내일인데... 어익후.... 반납할 시간이 없다. 낼 아침 일찍 춘천에 강의하러 가야하는디.. ㅜ.ㅜ
일단 밀린 기록글 먼저 남기고, 반납 방법은 내일 (이 아이고 벌써 오늘이네!) 고민하자...
#1. 존 버거, 장 모르 지음, 차미례 옮김 [제 7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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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식민주의와 서발턴 세미나 목록[0]
오랜만에, 내가 참여 중인 노동문화세미나에서 상반기에 읽었던 책들을 모아둔다. 세미나는 봄부터 커리를 바꿔서 서발턴 연구와 탈식민주의에 대한 독회를 진행 중이다. 몇 해 전에 서발턴 연구를 검토한 적이 있지만 당시에는 영문으로 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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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지로운 번역[7]
행인님의 [책을 집어 던지다...] 에 관련된 글.
나도 최근에 쓸까말까 하다가 안 썼는데...;
샤갈, 꿈꾸는 마을의 화가 - 내 젊음의 자서전
마르크 샤갈
다빈치, 2004
세상에 이런 일이... 세상에 이런 책이!!!!
세상에 이런 책이 있다니!!!!!!
사실 샤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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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집어 던지다...[26]
원서를 보는 순간 뇌활동이 정지하는 현상을 보이는 입장에서 번역서가 가지는 가치라는 것은 책값으로 환산할 수가 없는 거다. 그리하여, 외국어가 현저하게 딸린다는 죄 아닌 죄 때문에 필요한 자료가 번역되어 있다는 사실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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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과 육식[0]
2만원 상당의 책을 중고로 만원에 구입했다.
<사육과 육식> 리처드 W. 불리엇 저, 임옥희 옮김, 알마 출판사
요즘 내가 생각하고 있는 주제 중 하나가 인간과 동물의 관계에 관한 것이다.
햄스터5마리와 개 두마리를 키우기 시작하면서 생겨나기 시작한 의문,
집지키는 개, 복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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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작할까...?...ㅎㅎ[0]
1. 시간
이제 여름의 더위가 한풀 꺽이기 시작했다.
아직까지 체력 고갈된 것이 복구되기에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긴 하지만
그럭저럭 밤일이 육체적으로 덜 피곤한 것은 맞다.
일이 덜 피곤하지만 요즘들어 잠자는 시간이 늘어난 것은 아직 체력이 회복하는데는
시간이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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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책 검색해서 본문에 넣기[5]
알라딘에서 책 검색해서, 쉽게 본문에 삽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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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모은 알라딘 서평은 다음과 같이 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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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동안 읽은 책들[2]
이번 여름휴가는 근 2주였고 주 업무는 아이보기였다. 네 살짜리 아이는 아침 일곱 시에 일어나 오후 1시에서 2시 사이에 낮잠을 두어 시간 잔다. 그리고 밤 열 시 쯤 잠이 든다. 매일 그렇지는 않았지만 대체로 이런 패턴이다보니 생각보다 책을 펼칠 시간이 많았다. 첫 번째로 읽은 책은 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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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이행논쟁(2) - "봉건제의 붕괴와 자본주의 성립" (모리스 돕)[0]
(김대환 편역, 동녘 출판사) 1부 2장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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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건제의 붕괴와 자본주의 성립
- Maurice Dobb, Studies in the Development of Capitalism, 1946. pp. 3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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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의 대상 : 농노제를 부역 혹은 영주의 영지에서 직접 행해지는 의무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