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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읽고 있는 책[1]
아렌트의 인간의 조건을 읽고나서
아무래도 그쪽으로 꽂혔는지 어쩌다 고른 책들이 다 연관도서이다.
딱히 관심 영역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읽다보니 재밌다.
어쨌거나 현재 읽고 있는, (하도 여러권을 한꺼번에 읽어서 다 뒤섞이긴 하지만)
책들은
가라타니 고진의 세계공화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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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 평전[0]
페이지를 넘기는 족족 사람들이 죽어나간다. 적게는 몇 명에서 많게는 수천명까지. 그 많은 사람들의 목숨값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다. 그 때에는 너무 하찮게 죽었다. 다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삶이 방향이 비틀려져 희생당한 사람들과 자신의 의지로 스스로를 희생시킨 사람들 중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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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로운 생활 1[2]
집에 가면 딱히 할 일이 없다.
인터넷이 되면 멍하니 인터넷 서핑을 한다.
이번에 새로 이사한 집은 인터넷이 안 된다.
신청을 할까 하다가 일단 버티기로 했다. 꼭 해야할 때는 근처에 싸고 괜찮은 핸드드립 까페로 간다. 맘에 드는 곳이다.
집에 가면 그래서 밥을 해 먹기도 하고, 청소도 자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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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면 2 ...[10]
그렇습니다.
며칠 후면 제 생일(-혜린)입니다~ ㅋ
뭘 선물하면 좋을까 마구 고민되지 않으십니까, 들?! 쿨럭;;;;;
우자지간풀어놓습니다~ 받고 싶은 선물 목록들들들!!!
전, 다른 건 정말 필요없어요 ㅎㅎㅎ
이 목록들 중에서 땡기는 걸루다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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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진화의 무지개[0]
Over The Rainbow
이 책에서 저자인 조안 러프가든이 궁극적으로 문제삼고 있는 것은 인간이 만들어낸 분류 체계이다. 무지개는 다양성을 의미하면서, 동시에 “자연을 분류하려는 인간의 목표”의 불가능성을 지시하기도 한다. 무지개의 색은 명확한 경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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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이님의 여섯 번째 책 공유! ^^[0]
12월 첫째 주 토요일입니다. 수업과 모임으로 채워진 공룡의 주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미디어수업과 들뢰즈 책읽기 모임, 서양미술사 스터디
그리고 공룡 친구들의 생일잔치까지... 사람들이 많아서 더 좋~은 주말! ㅎㅎㅎ
출근을 하니 보선이는 벌써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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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books] 잡초처럼, 들꽃처럼 분노하고 승리하라![0]
[프레시안 books] 잡초처럼, 들꽃처럼 분노하고 승리하라!
<강우근의 들꽃 이야기>
2010-11-26 오후 6:47:52
장석준 진보신당 상상연구소 연구기획실장
'생태주의' 혹은 '생태운동'은 우리에게 더 이상 낯선 말이 아니다.
이제는 <녹색평론>을 별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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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스트의 뉴욕 읽기/뉴욕 되기[12]
아나키스트의 뉴욕 읽기/뉴욕 되기
[새책] 뉴욕열전 (이와사부로 코소, 김향수 옮김, 2010.11. 갈무리)
김강기명(연구집단CAIROS)2010.11.29 18:45
“민중들의 극소 시간은 개발이라는 극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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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공유합니다 - 마지막[5]
방 한쪽에 쌓여 있기만 한 책들이 아까워서 시작한 일이 거의 1년이 되어 갑니다.
이렇게 길게 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중간에 약간 짜증나는 일도 있었고
내가 욕심이 생겨서 다른 이들을 불편하게 했는지도 모르지만
정말 재미있고 즐겁고 행복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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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끝나고 제일 먼저 읽을 책[1]
시험이 다음 주 일요일에 있다.
솔직히 말하면 이거 때문에 일상의 여러가지 일들이 방해 받은 게 사실이다.
시험을 잘 보고 못 보고를 떠나서 기분 하나는 상쾌할 거 같다.
(그 기분도 며칠 안 가겠지. 졸업학기니까.)
시험이 끝나면 미친듯이 책을 읽을 거 같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