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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가들 90% 생각할 시간 부족해[4]
활동가 중 무려 89.7%가 생각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함을 호소했다. 어제 오전 10시에 있었던 <시간과 정신의 상대성론> 컨퍼런스에서 K대학 물리심리학과 수석 교수 김창준 박사는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김박사는 "한국의 대다수의 활동가들이 생각할 시간이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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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서평] 일본 민주당 정권, 신자유주의냐 복지냐[0]
일본 민주당 정권, 신자유주의냐 복지냐
<기로에 선 일본> 와타나베 오사무 외 지음·이유철 옮김/메이데이·1만9000원
[한겨레신문]2010.11.06.
한승동 기자
양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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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공유합니다 - 25[0]
2008년 거대한 촛불의 용광로가 펼쳐지던 그곳에서는 배우지 못하고 가진 것 없는 사람들도 당당하게 역사와 사회의 주체가 됐습니다.
그러면서 말 한마디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짓눌려 살아오기만 했던 이들은 많이 배우고 많이 가진 자들에게 자신감 있게 얘기할 수 있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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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9[2]
청소 시간.
학급 아이들이 모두 청소는 안하고, 창가에 두겹 세겹으로 모여 어떤 책을 즐거이 보고 있더이다.
앗! 이눔들, 헐벗은 예쁜 누나들 보고 있는거 아냐!
그런데. 그런데.
아이들이 보고 있던 책은 바로 <사막에 사는 동물들>,
이게 그렇게 재미있는 책이란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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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2]
'죽음이 더 자애로운 일이었다'
며칠 전 서점에서,
영어소설책이나 한번 읽어볼까 싶어서
이리저리 살펴보다가
플란다스의 개를 샀다.
어릴 적 TV에서 플란다스의 개 만화를 보다 보면,
그렇게 눈물이 많이 날 수가 없었다.
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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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견 중에서...[0]
손아람의 <소수의견>을 읽었다.
오랫만에 접하는 매력적인 소설이었다.
인터넷의 책소개를 보고 구입해 놓고서는 한동안 표지만 쳐다봤다.
법정재판을 다룬 내용이었기에 쉽사리 손이 가지 않았다.
그러다가 큰맘 먹고 집어 들었다. 마치 원양어선에 타는 선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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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ic한 사회에 살고있는 전혀 comic하지 않은 우리의 이야기를 담은 comics[7]
올해 1월부터 병원 응급실에서 봉사활동을 했었다. 카운터에 앉아서 응급실에 찾아온 환자들을등록해주는 일과, 응급실을 돌아다니며환자들이 뭐가 불편한지 살피면서 이것저것 도와주는 일 등을 했다.
이 일을 하면서 미국의 의료시스템이 얼마나 엉망인지를 절실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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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 보는 바보[0]
책만 보는 바보 (안소영, 보림)
이덕무가 살던 조선은 왜란과 호란 이후 무너진 국가 체제를 재건하는 과정에서 사회․경제적으로 큰 변화를 겪고 있었다. 하지만 정치를 하는 양반들은 이런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지 못하고, 오히려 붕당 정치란 이름으로 자기 정파의 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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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나 읽자[0]
일전에 나름 신경써거 읽은 책을 올리고 있었는데, 마지막에서 파이어폭스가 죽었다. 갑자기 허무함이 밀려드는 거야 당연지사.
약식으로 정리한번 하고 가니 혹 묻고 싶거든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일전에 예고했듯이 스펜서의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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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대신 책을 사세요! <집은 인권이다>[5]
집은 인권이다 - 이상한 나라의 집 이야기
주거권운동네트워크
이후, 2010
^^;;; 너무 노골적인가요?
그동안 한(두)달에 한 번씩 <진보복덕방>을 발행해왔던
주거권운동네트워크가 이야기를 엮어 책을 냈어요.
<<집은 인권이다>>
이후 출..